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상열)과 한의약산업연구회가 주최하는 <귤피 중심 제주 한약재 품질관리 혁신을 위한 세미나>가 26일 오후 3시 30분 화목원(제주시 연화남길 41)에서 열린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도 대행사업인 ‘감귤피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세미나는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한광문 부회장(제주 바이오포럼 한의약산업연구회)은 ‘제주 한약재 유통체계 현황 및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 이국여 팀장(한약진흥재단 한약재표준화팀)은 ‘한약재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제도의 이해’를 발표한다.

류경연 회장(사단법인 한국한약산업협회)이 ‘제주 우수 한약제 규격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질의응답 순서를 가진다.

송상열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도내 약용식물 유통구조 개선과 고품질화를 위해 제주에 한약재 GMP 시설이 왜 필요한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제주 감귤-귤피 생산 농가, 약용작물 재배 농가, 업체 등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 문의 : 제주한의약연구원 064-702-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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