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15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과 함께하는 한우 숮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열리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국제교류의 장으로 전국 200여개 문예회관과 250여개 공연예술단체가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다.

이번 행사에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과 함께 17일까지 제주도민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마련, 300여명의 동시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숮불구이존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푸드트럭을 운영해 한우시식회도 연다.

전국한우협회 안석찬 제주도지회장은 "국제 아트축제인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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