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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은 지난 25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웅비관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발전을 위한 대학 간 연계방안 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구한의대, 영남대, 동양대, 대정읍주민자치협의회,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 대정읍도시재생협의회가 참여했다. 한의학기반 의료서비스부터 청년농업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정지역에만 초점을 맞췄다.

백정한 대구한의대학병원장은 제주도 공공요양병원 건립 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도현학 영남대 교수는 대정읍의 도시재생 방향성에 대한 제언했다.

김헌재 동양대 교수는 대정읍 문화관광벨트 구축 방안을, 안창근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은 대정읍 청년농업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발표했다.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관계자는 "대정지역 청년농업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귀농귀촌정주센터, 청년농부청압거리, 청년농업창업밸리, 청년 귀농귀촌 기반 활성화 등을 통해 대정읍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한의학 요양센터와 특용작물 R&D연구소를 대정읍에 구축해 지역내 한방 의료서비스 강화 가능성도 읽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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