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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22일 청년·여성 정책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청년희망수당제 도입 등 체감형 청년 예산 확충 ▲공공 부문 인턴십 지원 등 청년 뉴딜 일자리 확대 ▲제주청년 미래개척단 프로젝트 학습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추진체계 구축 ▲청년·여성 정책담당관 신설 ▲여성 창업 지원 확대 ▲성평등 교육, 여성 안전 지원을 위한 제주여성종합지원센터 설치 ▲국장급 여성공무원 30%까지 단계적 확대 등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위해 보편 복지와 기본소득의 사회수당제도로서 청년기본수당제를 도입하겠다”며 “체감형 예산을 확보해서 재원규모에 맞게 설계·편성함은 물론,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해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는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하겠다.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의 허브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도입할 필요가 있는 만큼 여성정책담당관과 청년정책을 담당하고 실행할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겠다. 성평등 교육부터 리더십, 정책, 안전, 전문강사 양성 등을 아우르는 제주여성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임기 내 단계적으로 국장급 공무원의 30%를 여성으로 채우겠다. 도정의 주요부서(기획, 예산, 감사, 인사)에 여성 공무원을 40% 임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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