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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의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6.13 제주도의원 선거 화북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예비후보는 22일 “황사평과 주요 시내, 학교를 순환하는 마을버스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황사평은 화북동 자연부락 중 하나로 연북로 남쪽에 아라동과 맞닿아 있다. 인구는 1271명, 552세대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북로가 개통되면서 자가용 이용자는 이동이 편리해졌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들이나 청소년들은 적은 수의 순환버스(421번, 422번)와 긴 배차간격 등으로 여전히 불편을 호소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강 예비후보는 “출근인사하면서 만난 어느 동광초등학생은 ‘화북초등학교에 다닐 때 등교 시간은 1시간이 넘었다. 지금도 부모님이 데려다주지 않으면 40분을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며 “황사평과 주요 시내, 학교를 순환하는 마을버스를 신설하겠다. 시내 중심지역으로 이어지는 버스노선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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