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도화지 위에 수없이 지나간 연필 선은 누군가의 얼굴이되거나 아름다운 풍경이 되었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드로잉 동아리 ‘그릴락(樂)’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창립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전 창립했지만 시간이 지나 2018년이 돼서야 정식으로 창립전을 열 수 있게 됐다. 

그릴락은 “완성도보다는 그리는 과정이 즐거웠던 우리의 작업은 참가자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로 기억될 것이다. 누군가에겐 식지 않는 열정으로, 평생 이루어내고 싶은 도전으로, 혹은 뒤늦게 찾은 재능으로 간직될 것”이라며 부족하지만 첫 걸음을 뗀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그릴락 회원은 강희정, 고순실, 김은진, 김향금, 김혜정, 송원기, 오윤실, 이현령, 이희순, 임복수, 지동근, 최현숙, 한지희 씨다. 유창훈 화가가 지도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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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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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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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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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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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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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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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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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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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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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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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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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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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락 회원들의 드로잉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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