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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제주도 지하수 원수대금을 단계적으로 상수도 요금 이상 올리겠다”고 14일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무분별하게 지하수가 이용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지하수 원수대금이 상수도 사용료의 13~33%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값이 싸기 때문”이라며 “농업용 지하수도 토출구경별 정액요금을 부과하면서 무분별하게 지하수가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하수 원수대금 산정·부과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해 경제적인 논리에 의한 지하수 남용을 막겠다”며 “특히, 가장 많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골프장은 지하수 이용량을 억제하면서 빗물 저장 시설같은 새로운 물 확보 방안에 대한 장려책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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