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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왕철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6.13 제주도의원선거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박왕철 예비후보는 “구도심권에 소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해 인구 유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14일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구도심 활성화 방안과 정책들이 실시되고 있지만 유동인구만으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사업은 한계성이 명확하다.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통한 도시재편도 쉽지 않다”며 소규모 택지개발이 가장 현실성 있는 대안이라고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소규모 택지개발은 쾌적한 정주권이 보장되도록 주차장 등이 같이 확보돼야 한다. 민간업자에 의한 개발이 아닌 공공형 임대주택 등을 통해 신혼부부와 젊은 세대들의 주거환경에 맞는 미래형 개발이 돼야 한다”며  “행복주택에 공공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도 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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