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클린선거 법률지원단을 확대·개편해 허위사실 유포에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8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고창후 변호사(전 서귀포시장)를 단장으로 변호사 5명, 공직선거법 관련 법률전문가 5명 등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고 변호사는 “특정 후보 측에서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아니면 말고’, ‘카더라’식 논평을 사실 확인 절차도 없이 여과 없이 내보내고 있다. 이를 보도한 기사를 퍼나르기식으로 허위사실을 확대 재생산한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위해서 불법·관권 선거운동이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에 고소·고발 등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수많은 흑색선전과 묻지마식 허위사실 유포, 위법적이고 불법적인 관권선거에 당당히 맞서 오로지 도민만을 위한 정책선거로 꿋꿋하게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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