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부재호)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탐라문화광장, 제주문예회관 전시실에서 <2018 제주예술문화축전-예술로 피어나는 제주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채우는 봄 맞이 축제다. 

4일 오후 1시부터 전시, 예술 체험, 마켓 등이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물허벅 만들기, 시화 작품 전시, 움직이는 자신모습 꾸미기, 별자리 액세서리 만들기, 아름다운 집 찰흙·보드로 표현하기, 옛 의상 입고 관객과 소통하기, 타악기 체험, 좌우명 써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차려진다. 아기자기한 수공예 소품을 판매하는 마켓도 함께 한다. 

오후 6시부터 탐라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7시에는 제주예술문화축전 개막행사가 있다. 제주도예술인상 시상과 어린이그림·서예공모전 입상자를 시상한다. 

다음 날 5일은 오전 11시부터 예술체험, 플리마켓 등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단체 공연 역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제주문예회관 1전시실에서는 제주여성문화를 주제로 한 미술, 사진, 어린이그림, 서예공모전 입상작 등을 전시한다. 제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제주사진작가 회원 작품, 어린이 그림 공모전 입상작 268점, 어린이 서예 작품 18점을 10일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