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갤러리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창열 작가 초대전 <강창열의 열린 시간(Open Time)>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 작가가 올해 ICC JEJU 갤러리의 전시 작가 공모(회화 부문)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제주를 소재로 한 심상 표현, 태곳적 한국 미술에 대한 재구성, 유년시절부터 간직하고 있는 이미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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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열의 작품 <열린 시간>. 제공=ICC JEJU.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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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열의 작품 <열린 시간>. 제공=ICC JEJU. ⓒ제주의소리

작가와 함께 이번 전시를 준비한 한정희 디렉터는 “작가가 이끄는 자유롭고 새로운 세계에서 기억의 법칙과 환영이 사로잡히는 순간을 맞이한다. 그것은 주로 우리가 쉽게 만나게 되는 말, 나비, 물고기 등을 리얼리즘과 초현실주의로 동시에 표현하고 있으며, 마티에르(matière, 질감) 또한 부드러움과 균열을 함께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강창열 작가는 제주 이주 작가로 2014년부터 하도리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강창열의 열린 시간(Open Time)>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된다. ICC JEJU 갤러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로비에 있다.

문의: ICC JEJU 경영기획팀 064-73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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