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한반도에 평화와 화해 결실 맺길”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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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26일 “제주4.3을 통한 ‘제주의 봄’에 이어 드디어 ‘한반도의 봄’이 시작됐다”며 성공을 기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워’ 논평을 내고 “평화의섬ㅁ 제주에서 시작된 2018년 화해와 상생의 물결이 대한민국을 덮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월27일, 남과 북 두 정상 간 평화와 화해의 모습이 전 세계에 감동을 줄 것”이라며 “한국전쟁과 분단의 상처, 남북 대립의 역사적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새로운 평화의 역사를 써 나가갈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러면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제주와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역사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4월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은 2000년 김대중 정부의 ‘6.15 남북공동선언’과 2007년 노무현 정부의 ‘10.4 정상선언’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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