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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태민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애월읍)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태민 예비후보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농외소득 확대를 위한 농어촌 민박 활성화를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도내 농가소득은 농외소득 비중이 76%이다. 안정적인 농외소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자녀 분가로 농어촌 지역에 빈방이 늘고 있다. 빈방을 민박으로 활용해 농외소득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민박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나 민박인증제를 도입하면 이용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며 "고령 농가의 민박 관리와 홍보 문제 해결을 위해 숙박공유 서비스를 접목시켜 민박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1차 산업에 대한 지원이 생산 분야에만 집중돼 농외소득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다"며 "농어촌 주택사업 확대, 노후건물 리모델링 사업 지원, 농촌 주거환경 개선 등 6차산업 전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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