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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박용모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41년 8개월 공직생활과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시 구좌읍과 우도면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개소식에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충홍 제주도의장을 비롯해 한국당 소속 도의원과 구좌·김녕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주민 대표로 주민 입장에서 도정을 견제하겠다. 또 행정 구태와 적폐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일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하고 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 선거기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주민과 행정간 갈등을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일자리 마련 △고령 농업인 대안 마련 △어촌 관광자원화 △환경기초시설 입지마을과 주변마을 지원책 마련 △노인회관과 경로당 지식교육장 변환 △구좌도시계획 민간위주로 변경 △동부권역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유치 △여성농업인 우대 △농산물 가격안정 △장애인 복지제도 개선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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