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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수상록 《나의 삶 그리고 제주》(교학사)를 발간하면서 21일 오전 11시 탐라중학교 맞은 편 신축 건물 ‘로투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나의 삶 그리고 제주》는 ▲행복과 신앙 ▲제주 사랑 ▲제주와 우리나라 ▲제주의 미래 ▲초아의 봉사까지 다섯 장으로 구분돼 있다. 

9급 말단 직원에서 고위직 행정부지사까지 역임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제주에 대한 다양한 고찰을 담았다. 동시에 삶의 황혼에 접어든 시기,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도 함께 실었다.

1943년 조천읍 조천리에서 태어난 저자는 1967년 9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2002년 제주도 행정부지사로 정년퇴임할 때까지 35년을 공직에 몸담았다. 2012년 <한국문인>에서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제주수필>·<혜향>·<귤림문학>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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