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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식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선거에 출마하는 김창식 예비후보가 학교시설 등에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시설 등에 유니버설 디자인 제도화를 추진, 장애 학생도 편하게 시설을 이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평등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 성년이 아닌 학생의 경우 장애인 차별 우려가 있다. 학교에서 장애와 비장애 학생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학교 교육과 함께 장애인 단체와 재활단체 등을 통해 장애 이해·체험 교육도 추진하겠다. 장애인 차별 금지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조례도 개정하겠다. 제주도교육청 등 행정기관에서 장애인 건축물 전공자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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