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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 설문대센터 공연장서 <롱롱콘서트-멘도롱> 개최

자작나무숲은 21일 오후 5시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롱롱콘서트-멘도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장 상주육성단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설문대 할망’ 신화를 다양한 악기를 통한 창작 음악으로 들려주는 자리다. 자작나무숲은 올해 총 3번의 롱롱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멘도롱’ 콘서트를 시작으로 달콤하다는 뜻의 ‘돌코롱’, 고소하다는 뜻의 ‘코시롱’ 콘서트를 차례로 연다.

각각 공연은 제주의 신들이 펼쳐나가는 흥미로운 이야기, 제주 섬의 신화·전설·민담을 음악을 통해 풀어간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객에게 다가서고자 입장료는 1000원으로 책정했다.

콘서트 입장료 수익금 전액은 ‘자작나무숲 피아노기증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자작나무숲은 이 프로젝트로 도내 소외계층에게 피아노를 기증한다. 현재까지 피아노 8대를 소외지역 단체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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