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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는 개관 8주년을 기념해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웅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2008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과 노래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리더스폴 베스트 보컬리스트’로 선정돼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일본 재즈 명예의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받은 최초의 한국인이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블루스, 펑키, 라틴 음악까지 소화하는 중저음의 음색이 주요 매력이다.  2011년 <ONCE I LOVE>로 일본 ‘재즈비평’에서 베스트 앨범상과 보컬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주 공연에서는 드라마, 영화 수록곡와 방송·CF음악 등 재즈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064-728-1509)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 http://arts.jejusi.go.kr )에서 진행한다. 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 등은 50% 할인, 문화사랑회원과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 받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주시(제주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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