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민연대, 문화공간 ‘와봔’ 30일 개장...매월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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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내권의 중심, 일호광장에 새 문화공간이 생긴다. 

서귀포시민연대는 서귀포시 일주동로 8660 지하 1층에 ‘문화공간 story 와봔’(와봔)을 차리고 30일 오후 6시 30분 개장식 겸 3월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한 와봔은 빈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귀포 시민연대는 장기적인 계획 위에서 와봔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와봔의 시작은 여성학자 오한숙희 초청 강연 ‘여성! 세상을 선택하는 힘’이다. 

서귀포 시민연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 이야기, 이 시대를 바꿔가는 여성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응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성별 구분 없이 함께 참여해 시대의 변화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싱어송라이터 조성일의 소박한 축하 공연도 있다. 

문의: 서귀포 시민연대 064-76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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