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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9시쯤 상창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대를 넘어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친후 다리 밑으로 떨어져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서부소방서 제공>
15일 오후 9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상창교차로에서 쏘나타 택시와 아반떼 차량이 부딪쳐 승용차가 다리 밑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있던 3명 중 조수석에 있던 현모(48.여)씨가 숨졌다. 운전기사 박모(53)씨와 뒷좌석에 있던 박모(25.여)씨 등 2명도 다쳤다.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 고모(31)씨도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반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다리 밑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5분에도 제주시 삼도2동 중앙성당 서측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부딪쳐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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