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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희망정책시리즈 12번째로 반려동물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시설 마련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제 동물은 애완용이 아닌 가족같은 '반려'동물이다.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는 장례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10년 넘는 세월을 함께 지낸 동물이 죽었는데,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는 사실은 슬픈 일”이라며 “제주에 반려동물 장례를 치를만한 시설이 한 곳도 없다. 사체를 불법으로 매립하거나 유기하는 등 불법을 조장하고, 위생적으로도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혐오시설이 아니라 공익적 요건을 갖춘 ‘편의시설’로 반려동물 전용 장례식장을 마련하겠다.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 삶의 질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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