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평가 결과 제주대학교가 2년 연속 우수 그룹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업·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달 기준으로 전국 101개 대학이 운영중에 있다.

제주대의 경우 사업 유치 이후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의 청년 대상 다양한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 인정돼 2년 연속 우수그룹으로 평가됐다. 이는 전국 국립대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제주대 관계자는 "지난해 '진로·취업지원선도대학'선정과 이번 대학일자리센터 사업평가 우수그룹 획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제주대 재학생과 지역의 청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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