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생타자원 중심 ‘2018 생태관광 에코파티 사업’ 참여 최종대상지로 13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6곳이 새롭게 추가돼 에코파티가 진행되는 마을은 ▲ 제주만의 ‘보물숲’인 곶자왈을 보유한 무릉2리 ▲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마을 소길리 ▲ 제주 신화의 본고장 송당리 ▲ 제주여인들의 물맞이 장소 돈내코를 보유한 토평마을 ▲ 흐리믈과 검은데기의 마을 유수암 ▲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하도리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하례1리 ▲동백동산을 중심으로 빼어난 생태자원을 보유한 선흘 1리 ▲ 사자가 지키는 국내1호 자연생태 우수마을 예래동 ▲ 새롭게 제주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저지리 ▲ 반딧불이 서식지로 유명한 청수리 ▲ 감귤 꽃 향기를 품은 하효마을 ▲ 머체왓숲길 한남리 등이다.

에코파티는 오는 4월부터 11일까지 총 19차례 열릴 예정이다. 개최일은 각 마을별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온라인 오픈마켓과 제주도관광협회 ‘탐나오’ 등에서 마을관광상품을 홍보·판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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