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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진, 상임지휘자 이정석)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며 곡을 구성했다.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가 작곡한 <올림픽 팡파레·테마곡>을 연주한다. 

더불어 막스 브루흐(Max Bruch)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작품 26>, 카를 라이네케(Carl Reinecke)의 <플루트 협주곡 라장조·작품 283>,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교향곡 제1번 다장조·작품 21>도 함께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린 연주자 박예진 양, 플루트 연주자 나맑음 씨가 참여한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 2학년생인 박예진 양은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나맑음 씨는 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으로 제주대학교 음악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렛츠런재단, 농어촌희망재단, 제주지방경찰청,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자모회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2월 음악을 통한 화합의 하모니라는 목적을 가지고 서귀포시와 한국마사회 내 농어촌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창단됐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60-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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