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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김태천(연수원 14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제주지법으로 이동시키는 부장판사 393명, 고법판사 49명, 지방법원 판사 537명 등 판사 97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법관인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법연수원 30~32기 법관 중 30명을 고등법원 판사로 신규 보임했다. 이는 지난해 14명과 비교해 갑절 늘어난 규모다.

제주지법에는 서울중앙지법 김태우, 이의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장창국 판사 등 연수원 32기 출신 3인이 부장판사로 승진했다.

보임인사는 2월26일자다. 

▲전출
박희근(朴熙槿) 인천지법 부장판사
이원중(李元中) 인천지법 부장판사
서현석(徐現碩) 수원지법 안산지원 부장판사
윤동연(尹東姸)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판사
윤현규(尹婱糺)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판사
정희엽(鄭熙燁) 수원지법 판사
채희인(蔡熙仁) 수원지법 평택지원 판사

▲전입
청주지법 수석부장판사 양태경(楊泰卿) 제주지법 부장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김태천(金泰川) 제주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판사 김태우(金泰佑) 제주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판사 이의진(李義珍) 제주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판사 장창국(張昌國) 제주지법 부장판사
이선호(李先浩) 제주지법 판사 보임

▲복직
제주지법 이진석 부장판사 복직

▲내부 이동
송재윤(宋在潤) 광주고법 판사(제주지법 소재지 근무)
김기춘(金基春) 광주고법 판사(제주지법 소재지 근무)
장수진(張秀珍) 광주고법 판사(제주지법 소재지 근무)
이승훈(李承訓) 광주고법 판사(제주지법 소재지 근무)
강재원(姜宰沅) 제주지법 부장판사(사법연구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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