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인해 K5차종의 렌터카와 주차장 외벽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7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를 통해 해당 펜션에 투숙하고 있던 20대 초반 청년들이 계단 창에서 담배를 피우고 불씨가 남아있는 꽁초를 창문 밖으로 던진 것을 확인했다.
화재는 이 꽁초 중 한 개비의 불이 주차장에 놓여있는 종이박스에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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