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귀포항 앞에서 물에 빠진 29톤급 연승 어선 J호 선원 A씨(59)씨가 해경에 구조됐지만, 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쯤 행인이 선박 사이로 바다에 빠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다른 선원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119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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