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교사 창작그룹, 이민정 작가 킨텍스에서 전시

제주지역 전·현직 미술교사들이 모인 창작그룹 ‘숨’과 제주이주 사진작가 이민정 씨는 12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로비에서 합동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숨은 설치미술전 <바당꽃, 피다>, 이 씨는 흑백 인물사진전 <즐거울 樂>을 준비했다. 

바당꽃 (2).jpg
▲ 제주 전-현직 미술교사들의 모임 '숨'의 작품. ⓒ제주의소리
바당꽃 (1).jpg
▲ 제주 전-현직 미술교사들의 모임 '숨'의 작품. ⓒ제주의소리
즐거울樂 (1).JPG
▲ 사진작가 이민정 씨의 작품. ⓒ제주의소리
즐거울樂 (2).JPG
▲ 사진작가 이민정 씨의 작품. ⓒ제주의소리

전시에 참여한 숨 회원들(강길순, 박재희, 오건일, 윤상희, 이미순)은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축하하고자 ‘테왁’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을 제작했다. 

웹툰 <마녀일기>의 작가로 알려진 이 씨는 제주로 터전을 옮겨 사진작가 겸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는 사회복지법인 성람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작품·기념품 판매 수익은 전액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교육시설에 기부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