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시장은 월동무 냉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만나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동행한 농수축산경제국장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냉해 피해신고 접수와 조사를 지시했다.
이어 애월농협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상품 출하-유통 과정에서 감귤이 얼어 소비자나 출하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장애 모자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위로를 전했다. 애월읍장에게는 폭설 추위를 맞아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지라고 지시했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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