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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 연고지 계약 3년 연장...입장료 10% 제주도에

한형진 기자 cooldead@naver.com 2018년 02월 06일 화요일 11:31   0면
▲ 왼쪽부터 이동남 제주Utd 사무국장, 안승희 제주Utd 대표이사, 이상순 서귀포시장, 김재웅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사진=서귀포시. ⓒ제주의소리
제주도를 연고로 둔 유일한 프로스포츠 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제주Utd)가 3년 더 제주에 머문다.

서귀포시는 SK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프로축구단 제주Utd와의 연고지 협상 결과, 2021년 2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Utd와의 연고지 계약은 1월 31일자로 만료됐다.

이번 계약으로 서귀포시는 구단에 보다 쾌적한 연습환경을 제공하고, 구단은 입장료의 일부분을 제주도에 지급한다.

서귀포시는 제주Utd 선수 전용으로 사용하는 천연잔디 구장 2면을 구단에 위탁한다. 제주 월드컵경기장도 올해 구단에 위탁하면서 제주Utd는 월드컵경기장을 상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구단이 수익 사업을 위해 월드컵경기장 주변부지와 시설 등을 사용할 경우, 규정상의 허용 범위 안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 서귀포시와 제주유나이티드FC가 6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연고지 계약 연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주의소리

제주Utd는 홈경기 80% 이상을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합의했고,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발생하는 청소용역비 같은 제반 비용은 구단이 부담한다. 입장료 수입 10%도 제주도에 제공한다. 지난해 제주도가 제주Utd 경기 입장료로 받은 세입은 2741만7400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월드컵 경기장의 활용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Utd가 제주도민 구단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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