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문화포럼(원장 홍진숙)은 도내 농가를 찾아 농산물, 농촌 풍경을 그려보는 드로잉 교실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로잉교실은 모두 네 번 진행하는데 첫 번째 순서는 24일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인근 콜라비 농장이다. 농민에게 농작물 재배, 가공 같은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본다.
대상은 제주문화포럼 회원을 비롯해 도민, 학생 등 30명 선착순이며, 참가자는 드로잉북, 수채화 도구, 연필, 콘테 등 각자 드로잉 도구를 챙기면 된다. 진행은 홍진숙 화가가 맡는다. 24일 오후 1시 (사)제주문화포럼 사무실에서 출발하고 4시까지 진행한다.
참가비는 한 명 당 2만원이며, 작품은 2018년 12월에 전농로 (사)제주문화포럼 문화공간제주아트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20일까지 정해진 계좌(농협 959-01-052054 제주문화포럼)로 참가비를 입금하고 전화로도 신청해야 한다.
문의: 제주문화포럼 사무처 064-722-6914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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