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가 올해 상반기 갤러리 대관 신청을 1월 19일부터 2월 5일까지 받는다.

지난해 문을 연 예술공간 이아는 올해부터 갤러리를 외부에 공개한다. 구체적인 계획은 기획대관 9건, 일반대관 6건 포함 모두 15건이다. 기획대관 선정자에게는 전시기획 협의·지원, 평론가 매칭, 홍보물 등을 지원해준다. 대관 가능한 시설은 갤러리1(519㎡), 갤러리2(262.12㎡)이다.  

신청자격은 국내외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의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단, 기획대관은 당해 연도의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문화재단 등에서 지원되는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인원만 신청 가능하다.  

대관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다. 월별 2주 또는 1개월 단위로 대관 신청을 받는다. 단, 재단이 주관하는 기획·초청전시나 4.3미술제 등 우선대관 전시는 대관일에서 빠진다.

신청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www.jfac.kr ) 또는 예술공간 이아( http://artspaceiaa.kr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시계획안과 함께 작성해 우편·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시실 대관 담당자(064-800-933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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