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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의 교감의 날 일환으로 매월 명예관장 위촉...첫 번째는 김봉오 제주문화원장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박물관 운영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매월 한 차례씩 ‘도민과의 교감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민과의 교감의 날에는 1일 명예관장을 위촉해 도민들이 박물관 운영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명예관장은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위촉하고 박물관 관련 주요인사 또는 관외 거주 출향인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 유관기관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참여를 위해 1인 1회로 제한한다.

명예 관장은 박물관 주요 현황과 업무사항을 보고받은 후 전시장·시설물 견학,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참여 등을 활동한다. 하루 동안 관장직을 수행하고 박물관 운영에 대한 느낀 점과 건의사항 등을 조언한다.

첫 시작으로 25일 김봉오 제주문화원장을 명예관장에 위촉했다. 김 명예관장은 현재 제주문화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제주교육청발전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제주향교 제36기 관임장의, 21세기 제주유교문화발전연구원장, 제주향교 전교 등을 역임했다.

정세호 관장은 “열린 마음으로 도민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면서, 동시에 박물관 운영의 작은 부분부터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064-710-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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