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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올해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영유아,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고, 제주가치 창조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유아 대상은 ▲제주설화 동화구연교실 ▲어린이 창의체험 활동 ‘창의야 나랑 놀자’ ▲탐라순력도 활용한 ‘문화재만화그리기교실’ 등이 있다. 중학생 나이 청소년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역사기행교실’, 성인 대상은 ▲한문우언교실 ▲감물염색체험 ▲박물관 제주학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일본인이 본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 101경>의 주인공, 담채화 화가 니시가와 유키오(西川幸夫)를 초청해 제주 풍경을 화폭에 담은 ‘제주담채화 교실’을 연다.

정세호 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다른 박물관과 비교할 때 차별화하고 전문화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창의성 있고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http://museum.jeju.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민속자연사박물관(064-710-76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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