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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은 28일 대강당에서 영화 <주토피아>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은 오후 1시와 3시 20분 두 차례다. 

지난 2016년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전 세계적인 히트작이다. 국내에서도 무려 4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다. 

줄거리는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가 함께 연쇄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내용이다. 전 연령대 관람 가능하다. 도립미술관은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미술관 속의 영화관’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도립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송영옥 탄생 100주년전>이 2월 25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은 <과학예술 2017 카본프리>를 3월 4일까지 선보인다. 현대미술관 상설·특별전시실에서는 <김흥수:하모니즘40년>, 1·2기획전시실은 <섬, 그리운 어머니>를 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영화 상영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710-4300), 전시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710-4273~4274), 현대미술관(710-78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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