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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고혜령 씨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인전 <삼춘-Story Express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 씨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 물감, 판넬 미디어 등을 사용해 주로 중년 이상 제주 여성의 얼굴을 표현했다. 2016년 제주대 미술학부(서양화 전공)를 졸업했다. <삼춘-Story Expression>은 제주대 일반대학원 서양화전공 석사학위 청구전을 대신한다.

고 씨는 제43회 제주도미술대전 평면·입체부문 선정작가상(2017)을 포함해 제1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제4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 등 여섯 차례 입상한 경력이 있다. 2016년부터 여러 단체전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전시를 포함해 세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사(思)인회, 해봄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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