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갤러리는 신년 특별기획으로 원로 화가 신제남 씨 초대전 <문명의 공존>을 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 씨의 연작 <문명의 공존>을 비롯해 인체 소품, 풍경화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 송파미술가 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신 씨는 개인전을 45회 열고, 단체전 1300여회에 참여한 베테랑 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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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남의 작품 <청산리벽계수야>, 캔버스에유화, 15호, 2014.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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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남의 작품 <문명의 진화>, oil on canvas, 100x72.7cm, 2015. ⓒ제주의소리

현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장이면서 각종 미술 단체·모임 고문을 맡고 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독립기념관, 서울시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철원군청, 송파구청, 이탈리아·네덜란드·헝가리·스페인 주재 한국대사관 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 개막은 6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연갤러리 
제주시 연북로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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