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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불자 문인들이 모인 혜향문학회(회장 김정택)는 지난해(불기 2561년) 말 정기 간행물 <혜향> 9호를 발간했다. 혜향문학회는 ‘제주불교문인협회’가 전신으로 도내 불교계의 문학활동을 대표한다고 자평한다.

<혜향> 9호에서는 경산 장응철 원불교 종법사가 ‘부처를 이루는 세가지 길’이란 제목으로 권두 법문을 썼다. 시몽 인천 대복사 한주는 논단 ‘제주불교를 반면교사로 삼아 미래 한국불교의 길을 모색한다’를 실었다.

김병택, 윤용택, 곽은진, 문태길 등 회원들의 시, 시조작품과 함께 박태수 제주국제명상센터 이사장, 오영호·현민식 씨의 특집 글도 담았다.

봉려관 스님 탄신기념 전국신행수기에 입상한 홍영표, 고미선, 구나연, 김여진, 박교은, 김성배, 문경언 씨 입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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