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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목광장에 마련된 포토존. ⓒ제주의소리
제주관광공사, 12월16일~내년 1월21일까지 다양한 겨울 이벤트-체험 프로그램 개최

겨울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자연과 제주의 도심지에서 특색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가 개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겨울철 제주관광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관광객 즐길거리를 확보하고,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2월16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2018 제주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 제주윈터페스티벌’은 겨울에 더욱 아름다운 한라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 ‘스노우월드’와 제주 원도심, 서귀포 중문 및 이중섭거리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도심지 연계 프로그램 ‘스노우시티’로 구성됐다.

겨울 한라산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야외 콘텐츠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연계해 관광객과 지역사회의 상생관계를 구축하는 제주의 겨울철 대표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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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목광장에 마련된 눈썰매장. ⓒ제주의소리
한라산 어리목광장에서 진행되는 ‘스노우월드’ 이벤트에는 △사계절 눈썰매 △스노우 범퍼카 △동계스포츠 체험존 △대형 눈사람 포토존 등의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야외 체험활동으로 사계절 눈썰매, 스노우 범퍼카와 같은 프로그램이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일대를 주요 무대로 진행되는 ‘스노우시티’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눈사람 포토존 △눈꽃나무 포토존 등이 칠성로를 찾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행사장을 중심으로 주말에는 버스킹 거리공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미니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및 칠성로상점가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과 연계해 칠성로 내 다양한 브랜드 매장들의 특별할인,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쇼핑 중심가인 칠성로의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서귀포지역에서도 ‘제주윈터페스티벌’ 겨울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는 대형 트리 포토존이 조성돼 제주 방문 관광객들이 면세쇼핑과 함께 즐거운 제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중섭문화거리에 조성되는 한라봉 테마의 포토존도 빠트릴 수 없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이다.

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동계 제주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및 다양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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