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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 전당에 등재된 전용운 씨.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는 ‘제8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전용운씨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씨는 1992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1996년부터 20년 넘게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미용 봉사 등을 진행해왔다.

또 매달 정신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 청소와 함께 말동무가 돼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씨는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으로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눔의 정신으로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발전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명예의 전당 등재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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