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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여행업체, 관광사업체 임직원 등 20여명의 홍보단을 구성해 28일 수원역에서 길거리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오후 5시부터는 경기지역 여행업체, 청소년단체․학교, 관광지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관광협회, 28일 수원서 제주관광설명회…제주-경기 상생협약 따른 교차설명회

제주도 관광업계가 수도권 지역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겨울철 제주로의 여행을 손짓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여행업체, 관광사업체 임직원 등 20여명의 홍보단을 구성해 28일 오후 2시부터 수원역에서 길거리 홍보를 전개한 뒤 오후 5시부터는 경기지역 여행업체, 청소년단체․학교, 관광지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5년 8월 경기도와 제주도간 상생협력협약 체결 후, 양 지역의 관광분야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1월1일부터 3일까지 제주에서 우수시설 벤치마킹과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기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제주관광설명회는 교육여행 제주유치를 위한 홍보와 유네스코 3관왕 등 제주의 파워브랜드를 테마로 진행됐다.

관광공사는 이번 양지역간 교차 설명회를 통해 관광사업체 및 여행업계, 교육여행 관계자 등 실질적 B2B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강인철 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위원장은 “제주와 경기도간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제주의 매력을 즐길 있도록 더 많은 홍보마케팅을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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