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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현성은(39)씨가 IUKL Kettlebel lifting World Championship(케틀벨 리프팅 월드챔피언십)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씨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95kg급 바이애슬론 24kg 아마추어부문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30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1993년 시작된 케틀벨 리프팅 월드챔피언십은 2006년 국제스포츠연맹에 정식 등록됐다.

세계생활체육연맹 소속 IUKL은 러시아 비영리 단체로 러시아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52개국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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