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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주황색)와 일본의 결승전.
우리나라를 대표해 휠체어농구 세계대회에 출전한 제주도 휠체어농구단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일본에서 열린 ‘제14회 기타큐슈 챔피언스컵 국제휠체어농구 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일본에 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제주는 예선에서 캐나다 등을 꺾고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 일본은 예선에서 전승을 거뒀다.

각 팀 선수가 차출된 다른 나라와 달리 클럽팀으로 유일하게 대회에 출전한 제주는 결승에서 일본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64대77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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