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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제주Utd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상하이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상하이는 11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선화의 전지훈련은 19일과 26일 두 차례 상하이 상강과 치르는 중국 FA컵 결승을 대비한 훈련이다.

제주와 선화는 지난 2015년 '2017 FIFA U-20 월드컵' 제주유치 기원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매년 제주에서 친선경기와 함께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선화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수비수 김기희를 비롯해 프리이어리그에서 명성을 날렸던 테베즈 등이 뛰고 있다. 

이들 선수는 FA컵 결승에 대비해 제주Utd와 친선경기에도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의 경기는 무료입장이다. 또 제주Utd가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기념한 티셔츠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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