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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담[耽羅巡談] 스물두 번째 순서는 ‘여행과 공부’를 다룬다.

오는 24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라동 시옷서점에서 윤여일 제주대학교 SSK연구단 전임연구원이 ‘여행한다는 것과 공부한다는 것’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회학자이자 번역가인 윤여일 연구원은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 교토를 다니며 동아시아에 대한 연구를 벌여왔다. 멕시코, 과테말라, 인도, 네팔, 중국, 일본 등을 다니며 인문 여행서인 <여행의 사고> 시리즈를 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 ‘투어리즘(Tourism)’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소셜 아트(Social Art)를 지향하는 제주비엔날레는 지난 9월 2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전시, 아트올레투어, 강연, 토크쇼, 콘퍼런스를 통한 유기적 공론장을 마련한다.

‘탐라순담’은 제주비엔날레의 한 줄기로, 탐라 천년의 땅인 제주도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토크쇼·집담회·좌담회·잡담회·세미나·콜로키움·거리 발언 등 다종다양으로 제주의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이야기(談)를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주인공이자 손님이 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제주비엔날레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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