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연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가 장기간인만큼 다음 달 2일까지는 사전홍보와 특별점검단계, 3일부터 9일은 순찰강화단계, 10일부터 13일은 사후관리단계로 구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추석연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미운영에 따른 대책 △폐기물 보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김시완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특별점검 기간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언론과 홈페이지 등에 위반사항을 공개해 경각심을 고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추석연휴 공사장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에 대비해 민원처리 기동반도 운영한다.

문의·신고=제주시 환경지도과 상황실(064-728-3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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