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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초등학교 여자 풋살팀
동화초등학교(교장 김영미)가 학교스포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둬고 있다.

'몸 건강! 마음 건강! 뛰어라! 느껴라! 즐겨라!'를 주제로 지난 16일과 17일에 열린 '제11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동화초는 킨볼, 풋살,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창작댄스 등 9종목에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남자 킨볼부는 우승을 차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내면서 전국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여자 킨볼부는 이도초, 수원초와의 결승경기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고, 예선전부터 앞도적인 실력으로 결승에 진출한 남자 킨볼부는 결승전에서 큰 점수차로 가볍게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16~17일 양일간 열린 여자 풋살 경기는 8강에서 제주동초, 4강에서 이도초를 누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신촌초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1대0으로 패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출전한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티에서는 5학년들로 구성됐지만 좋은 경기력과 실력을 보여주면 남자부는 1위 못지 않은 준우승, 여자부는 3위를 차지했다. 

남자 플로어볼부는 결승전을 방불케하는 박진감 넘치고 뛰어난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참여했고, 3~5학년으로 구성된 창작댄스 경기에서는 귀여움을 독차지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동화초 학교스포츠팀은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대회를 앞두고 아침, 점심시간 및 방과 후에 하루 3시간 이상 열심히 훈련을 하며 실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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