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1201.JPG
제주시 한림여자중학교(교장 강영철) 학생들이 소설가가 됐다.

한림여중은 21일 오후 4시 난향관에서 2학년 학생 73명이 쓴 소설 모음집 ‘꿈을 꾸다’ 발간기념회를 열었다.

1학기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국어교과 주제 선택프로그램으로 발간된 꿈을 꾸다는 학급별 ‘꿈꾸는 소설쓰기반’ 활동의 결과물이다.

2학년 전체 학생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탐색과 감정 등을 소설로 창작, 학급별로 묶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글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서로가 평가해주는 등 소통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림여중은 “소설모음집 발간이 한림여중의 비전 ‘꿈너머 꿈’을 실천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