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 남쪽먼바다에는 비구름이 지나면서 현재 비가 내리고 있다.

당분간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22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말까지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화창한 가을 날씨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벌초나 탐라문화재 등 각종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겠다.

낮 최고기온도 26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밤 사이에는 최저기온이 20도를 유지해 일교차도 크지 않겠다.

해상에서는 모레(2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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