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오는 9월1일자로 교육공무원 초등 78명, 중등 71명 등 149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17일 단행했다.

정년퇴직자는 26명, 명예퇴직 8명, 교장중임 1명, 승진 34명, 전직 28명, 전보 20명, 파견·파견복귀 12명, 국립학교 전출 1명, 신규교사 19명 등이다.

도교육청 임경철 체육복지과장이 정년퇴임했다. 후임에는 김승업 함덕고 교장이 임명됐다.

오경훈 학교교육과장이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박현숙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이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에 발령됐다. 김인실 현 진흥원장은 서귀포 지역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으로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중등) 임명장 등 인사발령 통지서는 오는 22일 도교육청 본청 대회의실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